안녕하세요. 저는 글쓰고 연기하며 사진을 찍는 무영이라고 합니다.

오는 5.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, 저는 짧은 영상을 제작하려 합니다.

 

이 영상에서 한강 작가의 『소년이 온다』 속 대사를 수어로 표현하여 연기하고자 합니다.

그러나 수어를 접해본 경험이 없어, 아래의 두 대사를 제가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실 수어 통역사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.

 

요청 내용

• 대면 수업 1회 (1시간~1시간 30분 내외)

• 영상 제공: 혼자 연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영상 촬영

• 페이: 3만원 (협의 가능)

• 장소: 서울, 경기 내 협의 후 결정 (경기도 안양 거주중)

대사 내용

1.

"어디로 갈까, 나는 자신에게 물었어.
누나한테 가자.
하지만 누나가 어디 있을까.
난 침착하고 싶었어.
탑 아래쪽에 쌓인 내 몸이 완전히 다 타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어.
나를 죽인 그들에게 가자.
하지만 그들이 어디 있을까."

2.

"선생은 압니까, 자신이 완전하게 깨끗하고 선한 존재가 되었다는 느낌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지.
양심이라는 눈부시게 깨끗한 보석이 내 이마에 들어와 박힌 것 같은 순간의 광휘를."

 

 

 

수어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실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.

혹시 도움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, 메일(doyong0907@naver.com)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